오늘 아침, 차이 팡쓰가 이끄는 생화학 전사들이 격투장에서 적을 체포하는 작전을 벌인 것을 볈스는 알고 있었다.

그는 또한 두 침입자 중 한 명이 산에서 원래 매우 강력했던 인물로, 이미 차이 팡쓰에게 생포되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.

다른 한 명은 십여 명을 제압한 후, 상사사자(相思使者) 중 한 명을 등에 업고 성모강 쪽으로 도망쳤고, 결국 생화학 전사들의 추격 속에 성모강 끝자락의 수역으로 떨어졌다.

상사사자를 업고 도망친 사람이 누구인지는 볼스는 아직 알지 못했다.

사실, 볼스 같은 소두목의 신분으로는 이런 일을 알아볼 ...